-
의대 500명 증원될까…교육계는 "인재 빨아들일 블랙홀 우려"
지난해 12월 서울 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. 뉴스1 간호법 갈등으로 시끄러운 의료계가 오는 24일 정부와 대한의사협회(의협)의 의료현안협의체 회의에
-
보수만? 진보 조희연도 나섰다 "기초학력 키워야, 그것도 인권"
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이 지난 1월 1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. 연합뉴스 서울시교육청에는 오는 7월부터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전담 부서가 생
-
서울시의회 두번 통과한 기초학력 공개 조례안, 대법원에 제소된다
3일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서울시의회 제31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'서울특별시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지원에 관한 조례안 재의의 건 '이 재석의원 107명 중 찬성
-
대구 '이슬람 사원' 갈등 중심에 경북대?…'K-문화전쟁'의 이면
2년 넘게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대구광역시 대현동 이슬람 사원(모스크) 건립 논란이 교육계로 번졌다. 주민과 지자체(대구 북구청)가 “사원을 경북대에 짓게 해달라”는 취지의 탄원
-
내년 도입 예고한 교육전문대학원…교육계 반대에 '무기한 연기'
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지난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2023년 업무보고 사전 브리핑을 하고 있다. 뉴스1 정부가 내년부터 시범 도입하려던 교육전
-
학폭 가해, 모든 대입전형에 의무 반영…현재 고1부터 적용
정부가 2026학년도 대입부터 정시·수시모집에서 학교폭력 가해 이력을 필수적으로 반영하기로 했다. 학교생활기록부에 학폭 징계 이력을 보존하는 기간도 현행 2년에서 4년으로 늘린다
-
[논쟁과대안] 수능 정보 공개 어떻게 볼 건가
행정법원이 최근 학교별 데이터(실력 차)가 담긴 수능 정보를 공개하라고 판결했다. '연구 목적을 위해'라는 단서는 붙었다. 그러나 파장은 크다. 자료가 공개되면 고교별 학력 차이
-
김종운 서울대 총장 인터뷰
◎“교수업적제로 경쟁유도”/모든 대학원생들에게 장학금 줄 생각/정부의존 않고 교수확보 자구책 수립/학생들 시위 시들 면학풍토 자리잡아 최근 교육개혁의 필요성이 심각한 과제로 등장하
-
고입 연합고사 부활 움직임 "부산 중학생 학력 저하 막아라"
고입 연합고사 부활 여부가 부산지역 교육계의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다. 고입 연합고사 부활은 중학생의 학력저하를 막겠다는 목적이다. 폐지 이전으로 되돌아가기보다는 내신·연합고사를 혼
-
“교육부선 왜 한명도 책임안지나”/정답유출사건 처벌 “불공평론”
◎광운→상지→경원 등 잇단 파문에도 “무풍”/“힘없는 교육평가원만 집단희생” 지적일어 학력고사 정답유출사건이 급기야 국립교육평가원 관계자 53명 문책이란 「징계태풍」을 몰고왔다.
-
“사교육 줄이겠다” 공교육 강화 실험 총대 멘 세 남자
‘10시 이후 학원 금지’ 이어 외고 수학。과학 가중치 지적 “1000만 학부모가 우리 편 … 개혁 하다 전사해도 좋다” 뉴스 분석‘학교 만족 두 배, 사교육비 절반’. 이명박 대
-
교육계 인사비리로 교원적체 해소 안돼|이근영
전북교위 중등교육과 인사담당 장학관이 교감승진을 미끼로 뇌물을 받은 부정사건은 무리한 인사정책에서 기인한 것으로 본다. 이 사건은 연일 보도되고 있는 각종 비리와 관련된 수억 원의
-
100일 넘긴 전교조사태「진화의 타협」없이 불길만 확산
전교조사태가 4일로 1백일을 넘겼으나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는커녕 오히려 일파만파로 확대되고 있다. 노조출범 당시만 해도 교육현장의 목소리로 머물렀던 전교조사태는 이제 학생·학부모들
-
대입 부정 "사대 거의가 거액 뒷거래"|동국대 경우-총장·이사장 동시구속에 충격|모집책동원 사전에 대상자 선정 각본 짜
…대검 중앙 수사부가 동국대 대량 부정입학과 관련, 황진경 재단이사장과 이성관 총장등 5명을 구속하고 1명을 수배 (사전영장 발부)한 것은 쉬쉬해오던 사학의 뒷거래 입학풍문이 공공
-
대입 계속쉽게 출제한다/중앙교육평가원/후기대·내년입시도“이번처럼”
◎교과서내 기본적내용 중심/평균정답률 60%선 되도록/“특정과목 포기·과외과열등 부작용 줄이겠다” 내년 1월22일 실시되는 후기대학 입시,93학년도 학력고사도 이번 전기대학 수준으
-
「교육자」명예 회복 더 중요
중앙일보에서 요즘 자주 기사화되는 해직 교사 복직 문제에 대해 당사자의 한 사람으로서 매우 관심있게 읽었다. 그리고 해직교사의 복직 문제를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에 대해 의견을 밝히
-
「운동장없는 학교」 다시 추진/땅값 비싼 6대 도시부터
◎“체력향상 지장” 체육부등서 반발 교육부는 지난해 6월 추진하려다 반대의견이 많아 일단 철회했던 「운동장없는 소규모 학교」 설립을 다시 추진하고 있다. 교육부는 3일 『대도시등에
-
자율바람타고 「교육민주화」진통
자율과 민주화의 전환기를 맞아 교육계가 몸살을 앓는다. 이해관계 대립과 견해차가 빚어내는 갈등과 혼선-. 우리 교육이 안고 있는 누적된 문제점과 모순을 해결하는데 따르는 불가피한
-
대담=최종률 논설 고문|중앙일보 창간 24돌 김수환 추기경에 듣는다|"여건 허락되면 북한 가보고 싶다."
서울 명동성당은 한때「양심과 양식의 1번지」로 불릴 만큼 우리사회가 귀 기울이고 주목하는 장소였다. 바로 그 명동성당을 약간 비켜선 나지막한 곳에 자리한 3층 벽돌집은 김수환 추기
-
교육정책 개선안 어떻게 짜였나
◎교육기회 넓혀 「입시병」 고친다/고등교육기관 다양화로 평생교육 길 터/재정ㆍ제도적 뒷받침있어야 정책화 가능 교육정책자문회의가 지난해 2월27일 발족한 이후 8일의 첫 연두 자문보
-
전교조 극한투쟁보다 「내실 다지기」
전교조사태는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까. 지난해 교육현장은 물론 사회 전반에 걸쳐 엄청난 파문을 일으켰던 전교조사태가 올해에는 어떤 방향, 어떤 방식으로 진행될지 궁금해하는 사람들이
-
"단순가담 학생 선처를"
광주시 교육위원회는 30일 수능 부정 파문 이후 처음 소집된 임시회에서 단순가담 학생 선처 및 선의 피해자 구제책 마련을 촉구했다. 교육위는 이날 성명에서 "이번 사태는 입시위주
-
고교 보충수업 허용
「7·30 교육개혁」으로 과외금지령이 내려진 후 중-고교 교육에서 가장 두드러진 문제점의 하나는 공부를 더하겠다는 학생들의 학습에 대한 욕구를 어떻게 수용하느냐는 것이었다. 공부를
-
교사상 먹칠하는 결백확인서 받기
정부의 부조리제거운동과 때를 같이 해서 교육계 일각에서는 고사들이 학부모들로부터 금품을 받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받는 이른바 결백확인서 받기 운동이 일고 있다. 이 운동은 학부모와